2011년부터 웨어러블디바이스에 관심이 많아져서 Nike 에서 출시한 스포츠밴드는 물론 작년에는 fitbit flex 를 구입해서 사용했었고 올해초에 샤오미 밴드가 너무도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어 호기심에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있다. Nike 스포츠밴드와 fitbit flex 도 만족스러웠지만 가격대비 성능으로 봤을때 샤오미 밴드가 경쟁력이 충분했다 특히 샤오미밴드의 수면 시간 체크는 정말 유용한 기능인것 같다.
하지만 샤오미밴드의 가장 큰 약점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기능면에서는 훌륭하니 디자인은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길거라 기대해 본다.
[ Device ] 핏비트 플렉스(fitbit flex) 사용기
[ Device ] 샤오미 미밴드(Xiaomi Mi band) 개봉 그리고 사용기
이렇게 여러가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사용하면서 반년정도 샤오미 밴드를 사용하고 있는 중 체중계가 나온다는 뉴스를 접하고 이번에도 꼭 한번 사서 이용해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출시되지마자 구입을 해서 1개월 정도 사용 중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엄청나게 만족스럽다 . 기능은 둘째치더라도 디자인면에서 정말 훌륭하다 마치 애플에서 체중계를 만들었으면 이런 디자인으로 출시를 했을것 같은 느낌의 디자인에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기능은 샤오미 밴드와 동일해서 App 을 통해 측정된 체중이 전송되는 방식이다. 한가지 좋은 점은 집안은 여러사람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지난번 샤오미 밴드에서 어떻게 수면의 시작과 종료 시점을 자동으로 셋팅하는지 궁금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체중을 측정하는 사람별로 자동으로 무게를 전송해 준다
그래서 우리집은 본인과 두 아이를 셋팅해 놓고 무게의 변화를 보곤 한다. 아내까지 셋팅을 하려고 했으나 기겁을 하며 반대했고 혹시나 자신이 체중계에 올라가면 기록이 본인의 App 으로 전송될까봐 체중계를 이용하지 않는다 ㅎㅎㅎ
여튼 사오미 체중계는 엄청 만족스럽고 앞으로 다른 제품들도 기대해 본다
그리고 샤오미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참 독특하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단순히 애플의 카피캣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애플하고는 다른 길을 가고 있는 듯 하다. 최근에는 샤오미 공기 청정기에서부터 정수기까지 다양한 전자제품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런데 이 제품들이 모두 모바일과 연결되어 하나의 플랫폼화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그리고 판매하는 방식 또한 전자상거래를 통해서만 판매를 하고 있어 어느 블로거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상거래 기업으로까지 해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샤오미 바로알기: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수준의 기업이 아니다”
이렇게 샤오미의 행보는 기존의 전자제품을 생산하던 기업들 ( 애플, 소니, 삼성전자 등 ) 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건 확실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켜보며 연구해볼 기업인것 같다
무게를 측정하면 App 화면에 바로 무게가 전송되어 보여진다. 기간별로 어떻게 체중이 변화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고 측정할 수 있는 사람을 셋팅해 놓으면 무게에 따라 자동으로 해당 사람에게 무게 정보가 쌓이게 되는 방식이다. 그래서 우리 두 따님을 설정해 놓고 생각나면 한번씩 무게를 측정하면서 얼마나 커가고 있는지를 기록할 수 있어 좋다.
나중에 키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가 나와도 아이들을 키우는 집에서는 하나씩 구입하지 않을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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