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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앱스토어 오픈을 통해 본 IT 생태계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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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6일 애플에서 또한번 멋진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지난 2010년 스티브 잡스가 맥북 에어를 발표하는 키노트에서 선보였던 ' 맥 앱스토어' 가 오픈한 것입니다.

맥 앱스토어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iPhone과 iPad에서 프로그램들을 쉽고 편리하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itunes App store' 와 같은 형식의 스토어 입니다. 한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이번에 발표된 맥 앱스토어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가 아닌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스토어라는 점입니다.

앱 스토어 (App Store)는 애플이 운영하고 있는 아이폰, 아이패드 및 아이팟 터치용 응용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서비스이다. 아이폰 3G가 발표될 즈음인 2008년 7월 10일부터 아이튠즈의 업데이트 형태로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앱 스토어"란 이름은 "애플의 응용 소프트웨어 가게 (Apple Application Software Store)"란 의미를 담고 있다.

2010년 10월 20일 Back to the Mac 이벤트에서 공개된 맥 앱스토어 (Mac Appstore)는 2011년 1월 6일 공개되었으며, iOS용 앱스토어와 같이 다운로드와 업데이트, 모두 동일한 구조로 되어있다. 아이워크와 아이라이프또한 맥 앱스토어에 등록되어 패키지별이 아닌 개별 항목으로 판매되고있다. 미국 앱스토어의 경우에는 게임 카테고리도 있어 다운로드 하여 즐길 수 있다. 맥 OS X 10.6.6로 업데이트할경우 앱스토어가 제공된다. iOS용 앱스토어와 마찬가지로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연간 99달러의 애플 개발자 프로그램에 가입해야하며 맥 앱스토어를 통해 유통시킬 수 있다. 그러나, 맥 앱스토어의 오픈으로 애플이 모든것을 독점하려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위키피디아 검색 결과

여러분들이 컴퓨터를 사용하게되면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사용하고 계실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찾아 내 컴퓨터까지 설치하고 사용하기 까지는 너무도 까다롭고 복잡했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웹사이트에서 직접 다운 받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요한 프로그램의 경우 오프라인에서 (또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구입한 후에 CD나 DVD를 통해 설치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iPhone 이 보편화 되면서 앱스토어를 통해 이런 불편함 없이 터치 한번으로 다운과 설치가 완료되는 편리함을 격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똑같은 방식으로 컴퓨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맥 앱스토어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애플 컴퓨터에서만 사용 가능하지만 조만간 마이크로 소프트에서도 같은 방식의 스토어를 발표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렇듯 앞으로 PC , 스마트폰, 태블릿 PC 모두 프로그램을 찾아 설치하여 사용하기 편리해 질것입니다. 그로 인해 마켓

얼마전 구글에서도 ' 크롬 웹 스토어' 를 발표하면서 PC에서도 스마트폰과 같이 본격적으로 앱스토어 경쟁을 하게될 것같습니다. ( 지금도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의 앱 스토어가 경쟁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심해지겠죠) 인기가 높은 앱의 경우 모든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을것이만 점점 특정 스토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앱들도 생기지 않을까요?


지금의 앱 스토어를 보게되면 온라인 커머스의 변천사를 보는것 같습니다. 억지스러울 수 있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그렇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초창기에는 수많은 쇼핑몰이 생겨났지만 점점 전문몰 -> 종합몰 -> 오프 마켓으로 발전해 나가면서 지금은 오픈마켓이 전체 쇼핑몰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픈마켓이 지금처럼 활성화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수많은 판매자가 자신의 상품을 자유롭게 판매 할 수 있도록 시장을 형성해 줌으로서 상품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판매 채널이 없어 힘들어 하던 중소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급성장 하였습니다. 앱 스토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제품력은 가지고 있지만 유통 채널이 약해 힘들어하던 개발사들이 앱 스토어를 (또는 안드로이드 마켓) 통해 자신의 제품을 판매 할 수 있으니 점점 개발사들이 ( 또는 개인 개발자) 모여들게 되고 제품이 많으니 자연스럽게 사용자들도 몰리게 되어있는 것이죠

맥이든 스마트 폰이든 PC 든 모든 디바이스에서 ' 앱 스토어' 같은 형태의 스토어가 기본이 될 것이고 소비자들은 어떤 디바이스를 선택할 것인가만 고민하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애플'이 모든 면에서 앞서 있지만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내세워 바짝 따라붙고 있고 마이크로 소프트도 칼을 갈고 있으니 어떻게 바뀔지 지켜봐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IT분야의 생태계는 벌써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것이라는 것입니다.

소비자와 유통사 그리고 생산자 모두 win - win - win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여러 분야에서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과연 다음은 어떤 분야에서 이런 멋진 생태계가 생겨날까요?

< 맥 앱스토어 다운로드 중 >



< 다운로드 후 DOC 에 맥 앱스토어 아이콘이 생겼습니다 >


< 처음으로 다운받은 트위터 앱 깔끔한 UI 가 맘에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