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App Review] Evernote

 

필자는 iPad + iPhone + GlaxyS + Macbook Air + Desktop PC 의 다양한 Device를 활용하여 업무와 개인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Device를 가지고 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심이 많아지고 활용하게 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클라우드를 이용한 메모 어플인 Evernote 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서는 다음에 따로 소개하기로 하겠습니다.)

Evernote 를 만나기 전까지는 필자는 google의 메모 기능을 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google 메모의 경우 단순히 메모와 다양한 Device 로의 동기화만 가능할뿐 충분한 기능이 제공되지 않아 항상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Evernote는 google 메모의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제공하주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들을 살펴보면 아래의 4가지뿐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만큼 강력합니다.

1. 정리 :  Note book , Tag, Location 활용해 메모의 특성별로 구분하여 관리 Note book , Tag 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항목을 만들어 추가할 수 있으며, Location은 iPhone과 iPad 를 통해 작성할 경우 GPS를 통해 자동으로 설정됩니다. Location 기능은 향후 여해을 할때 유용하게 사용가능할거라는 생각을 한번 해봅니다. 자신이 여행한 곳의 사진과 내용을 정리해 놓는다면 여행이 끝나고 메모를 정리해서 블로그나 책으로 만들어 활용하기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2. 메모 : Text는 물론 사진과 음성 녹음까지 함께 메모할 수 있습니다. 음성 녹음의 경우 Text 를 작성하면서 동시에 녹음도 할 수 있어 강의 내용을 정리하기에는 최상의 어플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학교에서 활용하기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드네요 

3. 동기화 :  iPad , iPhone , Android, Mac, PC 모든 Device에서 Web & App 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동기화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이동할때는 스마트폰으로 커피숖에서는 iPad로 사무실에서는 Macbook 을 통해 각각 활용하고 있습니다. 

4. 무료 : 물론 완전 무료는 아닙니다. 월 40MB 용량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모만을 사용할 경우 월 40MB 이상 사용하기란 쉽지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의 용량계산법과 약간 틀린데 월 40MB 만 사용가능하지만 그달에 40MB를 다 사용했다고해서 다음달에 더 못쓰는것이 아니라 다음달 40MB의 사용 공간이 추가로 생깁니다. 다시 말해 월 40MB씩 년간 480MB를 사용가능하단 얘기입니다.

위의 4가지만으로도 Evernote 를 사용하기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필자는 주로 회의나 아이디어 또는 블로그 글을 (지금 이글도 Evernote를 통해 정리하고 있습니다. ^^  )정리하는데 Evernote를 사용중에 있습니다. 

특히 회의 내용을 정리하기에 더없이 훌륭합니다. 이글을 읽고있는 대부분의 직장인 또는 학생들은 회의를 할때 보드판에 내용을 정리하면서 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내용들을 따로 정리해서 공유하기 귀찮고 많은 시간을 필요로합니다. 이럴때 필자는 보드판의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Evernote 에 삽입하고 (필자는 이전에 Review 한 penultimate App을 통해 개인적으로 메모해놓은 내용도 캡처하여 함께 기록해 놓고있습니다. ) 제목과 특이사항만 Text로 추가해서 회의 참석자들에게 메일로 공유하면 서 간단한 회의록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메일도 각각의 Device별로 모두 발송할 수 있기떄문에 꼭 PC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회의 중간 중간 메모를하고 회의가 끝나자마자 회의록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메모의 특징을Tag 해놓으면 필요할때 찾아보기 편리해서 한번 기록해 놓고 찾지 못해 버려지는 경우가 없어졌습니다. 

여러 Device를 사용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각각의 Device 별로 특징이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Mac &  PC에서는 Location 이 기록되지 않습니다.(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경우 메모를 생경하면 자동으로 Location이 기록됩니다. ) 그리고 iPhone에서는 Tag와 Note를 입력할수는 있지만 Tag와 Note별로 구분해서 볼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Android 폰에서는 모두 볼수 있었습니다. )

하지만 이런 몇가지 단점은 조금 불편한 사항일뿐 사용하는데 절대적인 어려움을 주는 기능들은 아니기때문에 크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지금까지 Evernote에 대해 간단하게 요약해봤습니다. 기능적인 부분도 함께 설명할까 했지만 사용법이 너무나도 쉽고 직관적이라 이 글을 읽고 한번 사용해봐도 좋겠다하시는분들은 그냥 설치하고 몇번 사용해보시는것이 빠를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계신다면 Evernote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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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의 활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