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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iPad App Review] Penultimate ( 노트 앱 )




나는 얼리어덥터는 절대 아니지만 모바일을 통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느꼈고 이를 직접 경험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미국에 있는 친구에게 부탁하여 어렵게 어렵게 구입을했다. 최근까지도 iPad의 활용도는 대부분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트위터 같은 SNS 를 활용하는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아이패드로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고 생각하고 각종 App을 사용해보고 있다 


오늘은 iPad를 노트로서의 활용을 할 수 있는 Penultimate App 을 소개하려고 한다 


iPad를 업무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던 중 Penultimate App 을 발견하고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회의를 다닐때 iPad와 노트를 함꼐 가지고 다닐 수 밖에 없었다. 아무리 Evernote 를 잘 활용한다고해도 손으로 직접 쓰는것처럼 편하고 직관적이진 못하기 떄문에 아무래도 노트는 함께 가지고 다닐 수 밖에 없는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노트를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될것 같다. Penultimate App은 오프라인의 노트 기능을 완벽하게 재현해낸 어플이기 떄문이다 


일단 처음 노트를 실행하면 오프라인에서의 노트 아이콘이 나오고 노트를 선택하면 노트가 펼처지면서 글을 쓸수가 있다 
자신이 원하는 주제별로 노트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업무나 개인 또는 아이디어등 주제별로 노트를 만들어서 활용한다면 좋을 것같다 

이제부터는 그냥 일반 노트처럼 글과 그림을 활용하면서 쓰기만하면 끝이다. 하지만 몇가지 편의 기능을 소개하자면 글을 쓰기 위한 선의 굵기나 색깔을 변경하여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기능 정도이다. 선의 색깔을 바꿀수 있는 기능은 마치 오프라인에서 3색 볼펜을 사용하여 노트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노트에 필기를 잘하면서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특히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가지 단점은 있다 필기를 하기 위해서 스타일러스펜을 구입해야한다는 것이다. iPad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타일러스 펜은 시중에서 약 1만원 이상의 가격을 하고 있다 필자도 이번에 큰맘먹고 elago 펜을 구입했는데 가격은 배송비 포함해서 17,500원을 주고 구입했다. 막상 구입하고나서 이게 과연 17,500원의 가치를 할만한 제품인가 고민도 했었지만 앞으로 펜촉을 갈 필요도 없고 노트를 추가적으로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니 이게 더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사용 중이다 

위에서도 말을했지만 나는 절대 얼리어덥터가 아니다 하지만 iPad를 사용하면서 또한 이번에 Penultimate App을 사용하면서 앞으로 우리 주변의 많은 것들이 디지털화가 될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앞으로의 세대들은 과연 종이 노트를 사용하게 될까? 물론 사용하게 될것이다 하지만 그 활용도나 쓰임새는 많이 바뀔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언젠가부터 보고서는 컴퓨터를 이용해야지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불과 몇십년전에는 보고서를 줄자와 펜으로 만들었던걸 기억해보자 (옛날 TV 프로그램에서 프리젠테이션은 전지에 만들어서 길다란 막대로 넘겨가면서 발표했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아마 앞으로 내 딸은 볼펜이라는것을 모를거란 생각을 해봤다 지금 태어난 친구들이 연탄을 모르듯이 말이다 

우리의 생활속에 디지털은 깊게 자리잡혀가고 있다 이변화가 우리의 생활을 얼마나 편하게 해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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