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기저기 social 이란 단어가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는것같다
(쇼셜에 대한 의미는 여기서 다루지 않겠다)
앞으로 개인화가 더욱 강화되면서 기업 문화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봤다
현재의 기업은 어떤 하나의 프로젝트(?) 또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기업에 소속되어 일을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개인화가 점점 확대되면서 한 사람이 한 회사에 소속되어 평생 또는 일정 기간동안 하나의 일을 가지고 일하는 방식이 맞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지금까지는 어느회사에서 일을 하느냐가 그 사람의 사회적인 지휘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 삼송, 현다이,네이년, 다옴 같은 회사에 다녀줘야 회사좀 다닌다 생각하잖아요 표정들이 왜그래요? 다른 회사는 회사 아니잖아요 구멍가게지 ㅋ 우리는 행복한 겁니다 아 ~ 행복하다 ~ )
하지만 앞으로는 한 회사에 소속되어 일하는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프로젝트 단위로 일을 하는 쇼셜 컴퍼니
Social Company (제가 생각한 단어인데 벌써 나와있는 단어일지는 잘 모르겠네요 ^^)가 대세가되지 않을까?
지금까지는 이런 방식은 연애인이나 일부 프로페셔널한 분들에게만 한정된 일이었다 하지만 앞으로 모든 사람들이 이런 방식으로 일을하고 회사가 변화할꺼같다
항상 이런 생각을 해본다 한 회사에서 나의 모든것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일보다는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받거나 결국 회사를 그만두는게 맞는걸까
지금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가 지금 회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포기하다 경쟁사에서 그 아이디어가 오픈되어 속상했던 기억은 열정을 가진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씩 경험해봤을 일일거라 생각한다
어떤 아이디어가 생각났을때 그 아이디어를 함께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관련 사람들을 트위터나 페이스북 또는 이를 연결해주는 사이트를 통해 구성원을 찾아 이 기획에 맞는 사람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수입이 생기면 참여도에 맞게 분배한다 그리고 구성원은 자신의 능력 및 시간에 맞춰 여러개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앞으로 이런 형식의 1인 기업 형식인 소셜 컴패니가 주가 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예술분야나 IT분야에서는 이런 프로젝트 및 프리랜서 단위의 프로세스가 잡혀있지만 이제 일반인들도 이런 형식의 JOB 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트위터에 어떤이가 이런글을 쓴걸 기억한다 '"소셜미디어는 모든 디지털 생활에 휴머니티를 되돌려 주고있다. 우리는 더 이상 사용자도, 소비자도, 쇼핑객도 아니다. 우리는 다시 사람이 되고있다 " 정말 멋진말이라고 생각한다 태초에 우리는 개인이 기업이었고 다른 개인의 일을 도와주고 그만큼의 대가를 받는 '품앗이'의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산업사회에 들어서면서 대형 기업이 생기면서 우리는 그들에게 소속되어 노동력과 아이디어를 착취 당했다 ( 너무 비약적인가? ㅡㅡ;; )
이제 이런 문화가 소셜 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제자리를 찾고 있는것 같다
이런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던분들도 계시고 최근에 생각을 정리하신분들과도 계신거같다
트위터와 페이스븍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많은 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분들이 많다는걸 깨달았다
최근에는 '애플의 전략'이란 책을 쓰시고 '클렉스'란 마케팅 회사를 운영중이신 최용석 대표님 ( @myclex )이 중심이되어 같은 '위캔컴퍼니 (We Can Company http://bit.ly/afHqkM ) '라는 이름의 모임을 시작하게되었다
첫 모임에 정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참석하셨고 모두들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앞으로 이 모임을 통해 정말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젝트들을 할 수 있을거 같아 설랜다 그리고 앞서 얘기한것처럼 이런 형식의 쇼셜 컴퍼니가 주가 될거라 생각한다
나는 미래학자이거나 소셜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도 않다 하지만 SNS 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하다보니 나름의 구도가 생겨난거 같다
물론 나의 생각이 틀릴수도 있지만 그래도 한번 상상해 본다 소셜을 통한 새로운 형식의 1인 기업 문화를 말이다
부족한 저의 생각을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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