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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mmerce Trend

소셜 커머스 소비자들이 원하는 쇼핑 형태로의 변화



여러분들은 소셜 쇼핑을 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들을 통해 접하고 이용하시나요? 대부분 광고 ( TV나 포털 광고 등 )나 SNS를 접하고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일것 같습니다. 자신이 자주가는 포털 사이트에서 메인 페이지에 좋아하는 매장 또는 사이트의 할인 쿠폰을 보면 손이 안 갈수가 없죠. 그만큼 소셜 커머스는 충동적인 경우가 많죠. 저도 그렇게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소비도 이렇게 충동적일 까요? 소비자들은 점점 계획적인 소비로 발전해 나가지 않을까요? 그럼 이렇게 계획적인 소비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러가지 종류의 상품중에 자신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고르고 싶어할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가지의 상품을 한곳에서 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재의 소셜 쇼핑의 모습은 온라인 쇼핑몰과 같이 자신이 원하는 종류의 상품 ( 실은 쿠폰이지만 편하게 상품으로 표현하겠습니다 ) 을 한곳에서 모두 찾아 구매할 수는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여러 소셜 쇼핑 업체를 돌아다니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찾기 위해 손품을 팔아야햐 합니다. 

소셜 쇼핑의 장점이 하루에 한가지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으로 판매하여 구매욕을 높이면서 매출을 높이는것이 주 목적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런 상품을 찾아 해매는것이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아직까지 대표적인 소셜 쇼핑 업체게 얼마 없어 ( 티몬,쿠팡,위메프,그루폰 정도 ) 많은 곳을 찾아다니는것은 아니지만 한동안 더 많은 업체들인 생겨날 것이고 소비자가 모든곳을 찾아다기가 더욱더 어려워지는 현상이 발생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위해 각각의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한곳에서 취합해주는 사이트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사이트들은 여러 사이트들의 주력 상품을 취합해주는것은 물론 카테고리별로 지역별로 구분해주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소비자들은 여러 소셜 쇼핑몰을 돌아다닐 필요 없이 한곳의 사이트에서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으며, 이런 사이트들은 스마트폰의 앱으로도 출시되어 소비자들은 더욱더 가깝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 요즘같은 스마트한 세상에 소셜 쇼핑몰 업체에서 스마트폰 앱을 출시한 곳이 한 곳도 없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하기도 합니다. )

이제 소비자들은 50% 파격적인 할인도 좋아하지만 자신의 성향에 맞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국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때 한 사람이 하나의 지역만을 돌아다니지 않습니다. 특히 서울권이나 경기권이라고 하더라도 하루에 모두 돌아다닐 수 있는 생활권이기 때문에 상품만 매력적이라면 서울 경기 어느곳이라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소셜 쇼핑업체에서 나누고 있는 지역 카테고리가 정말 큰 의미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 지역별로 나눠야 하루에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을 많이 팔수 있어 수익을 높일 수 있겠지만 그건 매출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

여하튼 이런 상품을 통합해서 보여줄 수 있는 사이트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소비 성향이 변화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앞으로 소셜 쇼핑몰의 변화를 조심히 점처 본다면 이렇게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쇼핑몰이 성장하다가 어느 시점에 하루에 한가지 상품만을 판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할인 쿠폰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는 오픈 마켓 형태의 모습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온라인 커머스의 시장 변화를 잠깐 생각해 본다면 소셜 쇼핑의 방향을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온라인 쇼핑몰도 최초에는 전문몰로 시작을 했다가 그 전문몰들을 한곳에 모아 여러 사이트를 비교해 주는 사이트가 생겨났고 ( 대표적인 사이트로 ' 다나와' 가 있었고 최근에는 네이버에서 지식쇼핑 이라는 이름으로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 전문몰들이 점점 종합몰로 변화하거나 새로운 종합몰들이 생겨나면서 제 2의 변화를 맡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판매자들이 직접 자신의 상품을 등록해서 판매하고 배송하는 방식인 오픈마켓이 생겨나면서 온라인 커머스 시장을 평정하게 되었고 지금은 상위 오픈마켓들이 시장의 70%를 차지하며, 오프마켓 끼리 ( 지마켓 & 옥션 대 11번가 ) 경쟁을 하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온라인 커머스의 이런 모습을 보며 소셜 커머스도 꼭 그렇게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유사한 형태로 발전해 나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커머스의 변화 패턴이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프라인 커머스 시장을 좀 살펴보면 동네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에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되고 그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백화점 그리고 마트 최근에는 멀티플랙스 매장을 통해 모든 카테고리를 한곳에서 해결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기반으로 커머스 시장이 성장해 나갔습니다. 

그 패턴이 온라인으로 발전해 나갔고 최근에는 소셜 커머스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성장하고 있는 소셜 커머스에 적용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소셜 커머스는 새로운 시장의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업체가 생겨나고 없어지겠지만 그렇게 소셜 커머스 시장은 성숙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계속 변화의 모습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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