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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 & SCL & INFRA

Amazon KIVA System 으로 본 E-Commerce 물류의 자동화 바람





Amazon 에서 인수한 KIVA System 을 시작으로 물류센터의 자동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KIVA System 은 원래 Zappos.com 이라는 신발 전문 쇼핑몰에서 먼저 사용하고 있었다 . 2009년 7월 Zappos.com 이 아마존에 인수되면서 아마존에서 KIVA System 에 대해 알게되었고 결국 2012년  9억 5,000만 달러에 KIVA System 까지 인수하게 된다 





지금까지 제조 물류센터에서 자동화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유통센터에서 자동화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특히 e-commerce 업계는 지금까지 고속 성장을 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자동화 보다는 규모의 확장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었다 . 


하지만 e-commerce 의 대장격인 Amazon 에서 자동화에 대해 집중 투자하며 한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IVA System 과 유사한 Swisslog 가 자동화 시스템도 경쟁력 있게 설치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유통 센터에서 자동화 장비를 사용하기 힘들었던 이유는 너무도 다양한 상품군을 취급하기 때문에 규격화가 되어있지 않아 자동화의 적용이 더 어려웠던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 아래 동영상을 보고 너무나 놀랐다. 지금까지의 로봇은 지시한 일을 잘 수행하는 모습만을 보아왔는데 아래 동영상을 보고 스스로 판단하는 로봇을 보게된 것이다.


그렇다면 아래와 같은 로봇의 발전으로 다양한 규격의 상품을 로봇이 직접 픽업 할 수 있도록 된다면 유통 센터의 물류센터 모습은 어떻게 변화가 될까?   








그리고 이제 물류센터의 자동화를 넘어서 로봇을 이용한 배송으로까지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러가지 제도적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한다 


최근 Amazon Prime Air 를 시작으로  DHL 에서도 드론을 이용한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기사는 자주 접하게 된다. 


조만간 현실이 될것이 분명하다 







드론을 이용한 배송은 분명 한계가 있을 것이다. 이는 도심에서는 크게 유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되고 오히려 도서산간지역이나 오지에서 유용하게 사용 될 거라 예상된다. 


지금도 도서산간지역의 경우 배송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있다. 이를 드론으로 해결 할 수 있다면 분명 배송 시간의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라 기대된다 


이를 잘 설명해 준 서비스가 아래의 동영상이다. 

동영상은 구글에서 추진 중인 Project Wing 이다 






위에서 얘기한 자동하는 모두 미국의 사례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는 맞지 않는 이야기로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에 국내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에서 e-commerce 활성 방안으로  2014년 9월 용인 보정동에 이마트몰 전용 물류센터를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최근에 e-commerce 에서 전용 물류센터 구축에 대한 소식이 많이 들려오고 있지만 이마트몰의 물류센터는 다른 곳다 달랐다


이마트몰 물류센터의 경우 모든 센터가 전자동 시스템이 구축되어 오픈했으면 이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6개의 물류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 한 것이다. 







e-commerce 전용 물류센터 구축을 통한 경쟁력 확보 전략을 넘어 자동화를 통한 최상의 효율 및 배송 서비스 제공으로 e-commerce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앞으로 e-commerce 가 전세계 유통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더욱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것 이다.